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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G,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발표…애틀랜타 1위
  • 기사등록 2026-01-18 10:53:43
  • 기사수정 2026-01-18 1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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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 산업을 대상으로 항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OAG가 항공사 공급 좌석 수를 기준으로 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총 6310만 석의 좌석을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의 자리를 유지했다/사진=ATL 웹페이지

이번 조사에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총 6310만 석의 좌석을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자리를 유지했다. ATL의 수용 능력은 전년 대비 1%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 수준과 대체로 유사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 국제공항(DXB)은 총 6240만 석의 좌석을 기록하며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수용 능력이 4% 증가하면서 애틀랜타와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특히 DXB는 2019년과 비교해 16%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국제 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쿄 하네다 공항(HND)은 5540만 석의 좌석을 확보하며 3위를 유지했다. 하네다 공항은 수용 능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팬데믹 이전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하위권 순위에서는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과 이스탄불 공항(IST)이 상위 10개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ORD의 수용 능력은 전년 대비 8%, IST는 6% 증가했다. 

 

특히 이스탄불 공항은 2019년 대비 수용 능력이 22% 늘어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허브 공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상위 10개 공항 가운데 4곳은 북미, 3곳은 아시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내수 항공시장의 강세와 함께,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2019년 이후 새롭게 부상한 글로벌 허브 공항들의 존재감을 반영한다는 평가다.

 

OAG 수석 애널리스트 존 그랜트(John Grant)는 “이번 순위는 글로벌 항공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두바이의 지속적인 확장과 이스탄불의 글로벌 허브로서의 부상은 항공 네트워크의 진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동시에 대규모 국내 항공시장의 회복력이 여전히 전 세계 항공 수용 능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순위와 산정 방법론에 대한 상세 내용은 OAG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AG는 글로벌 여행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데이터 플랫폼으로, 공급·수요·가격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소스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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