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더존비즈온이 세무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ONE AI 세법도우미’를 정식 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15일 정확한 법적 근거와 데이터에 기반해 답변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ONE AI 세법도우미’를 선보이며, 기업 실무자들을 위한 세무 업무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이 세무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ONE AI 세법도우미’를 출시하고 연말정산 시즌을 맞은 담당 실무자들에게 정확한 법적 근거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번 서비스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 시점에 맞춰 출시됐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 조회가 시작되면서 기업 인사 담당자와 세무회계사무소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연말정산 관련 법령 해석과 실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ONE AI 세법도우미는 법령, 예규, 판례 등 공신력 있는 세법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질의에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의 ONE AI를 사용 중인 고객사는 별도의 설치 없이 기존 업무 화면에서 바로 AI를 호출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관련 법령 질의는 물론 세무 자문 의견서 작성 등 실무 전반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의 기술적 기반에는 더존AI연구소가 자체 확보한 원천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세법의 복잡한 계층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탐색하는 지식 그래프 기술 ‘NOVA(Node Oriented Vast Agents)’를 활용해 답변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을 다룬 연구 논문은 최근 한국인공지능(AI)서비스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복잡한 세무 질의에 대해서도 법률적 관점에서 쟁점을 도출하고, 쟁점별로 체계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방대한 세법 데이터와 내·외부 지식 베이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통해, 사용자가 상황을 문의하면 AI가 관련 법령을 탐색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해 최적의 해답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기간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직자의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처리 방법이나 개정 세법에 따른 인적공제 적용 방식 등과 같은 질문에도 최신 법령을 근거로 즉각적인 안내가 가능하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연말정산 시즌을 시작으로 3월 법인세, 5월 종합소득세, 7월 부가가치세 신고 등 주요 세무 일정에 맞춰 ONE AI 세법도우미의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세무·회계 분야에서 검증된 AI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을 인사·노무·법무 등 기업 경영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실무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ONE AI 세법도우미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에이전틱 AI로서 기업 실무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